[명상일지] 외부의 소란에 동요하지 않는 내면
2025. 3. 16. 21:16
[100일 명상] 1일차 명상을 시작했다.외부에서 일어나는 소란에도 동요하지 않는 고요한 내면을 갖고 싶었다. 살면서 내게 힘든 마음의 상태가 일었났던 때를 돌아보면 대체로 타인에 의한 것이 많았던 것 같다.나의 내면은 타인의 행동과 감정에 의해 쉽게 흔들렸고, 내 인생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할 때조차 너무 많은 타인의 상황과 감정을 고려했다. 예술가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을 때,내가 태생적으로 공감지수과 민감지수가 높은 인간이라는 사실은 큰 행운이었다.마치 리트머스 종이처럼 어떤 상황들은 즉각적으로 나에게 감지되었으며,타인이 느끼는 감정적 인지보다 내게 더 복잡하고 풍성한 메시지로 다가왔기에 나는 그 모든 상황들에서 타인보다 더 풍부한 표현력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. 그러나 역으로 그 복잡하고 풍성한..